정종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24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영애 지방자치연구소 대표, 정영미 광주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장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MOU를 체결했다.(왼쪽부터 이영애 지방자치연구소 대표, 정종재 행정부시장, 정영미 광주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장)/광주광역시청 제공
광주광역시(시장 이용섭)는 24일 오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지방자치연구소, 어린이집연합회와 ‘2019년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교육지원 MOU’를 체결했다.
이번 협약 체결로 각 기간은 10월까지 6개월 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.
협약에는 미래 우리사회를 이끌어 갈 영유아들을 책임지고 있는 보육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5개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됐다.
주요 교육과정은 ▲영유아 상호작용과 행동지도과정 ▲영유아 행동지도과정 ▲어린이집 4차산업 보육교사 트렌드 과정 ▲어린이집 영유아 숲 생태놀이과정 ▲어린이집 중간 관리자 전문과정 등 5개다.
또 이를 통해 보육교사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, 자긍심을 느끼도록 지원한다.
각 교육은 과정별로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, 참여하는 보육교사들에게는 교육비 및 교재, 식사가 무료로 제공된다. 1일 교육시간은 3~4시간이다.
광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400여 명의 보육교직원이 교육을 이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.
정종제 행정부시장은 “최근 보육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과정 제공으로 영유아에게 질 높은 보육서비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”고 말했다.
한편 광주시는 지난 23일 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재직 중인 보육교직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근절 선포식과 함께 보육교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·인권 등 직무교육을 실시했다.